국내주식

카카오 김범수 무죄! 52주 신고가 달립니다.

수타벅스 2019. 5. 15. 13:12
반응형

카카오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대주주 김범수 의장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심 재판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다. 이 판결이 좀 중요했던게 카카오뱅크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서 대주주가 최근 5년 내 금융관련법령, 공정거래법, 조세범처벌법,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등 관련 법령 위반 혐의가 없어야한다는 것 때문이다. 김범수 의장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면서 적신호가 켜졌었다. 1심이기는 하지만 무죄 선고가 나와서 카카오뱅크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상위 법원에서 판결이 뒤집힐 가능성은 있다.

 

카카오 주가는 김범수 의장 무죄 선고 소식과 함께 52주 신고가를 달리는 중이다.

 

추가로 카카오 기업집단은 올해부터 '재벌' 로 불리우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되었다. 공정위는 대기업집단에 대하여 자산 5조원 이상의 공시대상기업집단과 10조원 이상의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나뉘는 분류 기준을 적용해 카카오 자산 총액이 10조원을 넘어섬에 따라 이를 지정했다. 

 

카카오 자산 총액은 10조 6천억원으로 재계 순위 32위에 달한다. 카카오 김범수 의장은 한게임 창업자 출신으로 네이버 이해진 전 의장과 회사를 합쳐 NHN을 설립했었다. 그러다 2000년대 중반 따로 나와 카카오톡 전설의 시작이었던 아이위랩을 설립하게 된다. 이후 다음과 합병으로 다음카카오를 출범하고 멜론으로 급성장한 로엔엔터테인먼트까지 합병하기에 이른다. 

 

카카오 기업집단 자산 총액 10조6천억원은 네이버 자산총액을 넘어선 수치이다. 네이버 2018년 기준 자산 총액은 8조3천억원이다. 네이버도 이해진 전 의장이 총수 지정이 되어 있다.

 

카카오 1분기 실적이 어닝서프라이즈를 찍은데다가 카카오톡 대화창 광고도 시작하고, 카카오뱅크도 예상보다 빠르게 1분기 66억원 흑자를 달성했다. 여러모로 카카오로 대운이 돌아오는 분위기다.

 

* 아래를 눌러주시면 보유종목 상한가 확률 +1% 상승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