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코오롱인더 1분기 실적은 급감, 주가는 반등?

수타벅스 2019. 5. 1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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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스마트폰 테마주 코오롱인더 1분기 실적이 나왔다. 삼성에 납품하진 않았지만 갤럭시폴드 접는 부분에서 주름 현상이 발견되면서 아직 폴더블 스마트폰은 시기상조 아니냐는 관점이 형성되면서 관심도 시들해지고. 실제로 실적도 떡락이다. 

 


코오롱인더 2019년 1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1조0582억원 yoy +0.07%, 영업이익 485억원 yoy +12.05%, 지배기업소유주지분순이익 232억원 yoy -39.81% 이다. 영업이익이 증가하긴 했지만 실제 주가는 지배기업소유주지분순이익에 영향을 받으니까 똥망한 실적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왜 주가는 올리지? 아 물론 2월 고점 6만원 찍고 4.3만원까지 이미 선반영한 상태이긴 하다. 그래서 영업이익이 올라가니까 이제 바닥인가 싶어서 접근하는 수급같기는한데. 기관 수급이 연기금은 아직 계속 팔고 있고, 보험이랑 금투는 사고 있다. 사모펀드도 매수 쪽 포지션이고.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는 14일 진행된 IR에서 필름사업부(폴더블스마트폰이 소속된 부문)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게 긍정적으로 해석된거 같다. 아직 시장화가 안된게 섞여 있는데 적자를 면했으니 말이다. 게다가 코오롱인더의 CPI필름(폴더블스마트폰에 쓰는 그거)이 올해 하반기부터는 각국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폴더블스마트폰 2회차를 개시하면서 양산에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KB증권에서는 코오롱인더 패션사업부문 이익 감소와 지분법 손익 축소를 반영하여 2019년 예상 지배주주순이익을 조정하고 목표 주가를 6.2만원 (6천원 하향) 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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