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이구산업 상한가, 부산에 80조원 구리 매장설 실화?

수타벅스 2019. 4. 2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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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단가에 따라 실적이 오르내리는 이구산업이 갑자가 상한가로 떴다. 뜬금없이 부산 금련산에 80조원 규모의 구리가 매장되었다는 언론 보도 때문인데. 구리 원석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국내 대규모 구리 광산 발견 시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이라는 분석 때문이다.

국민일보는 25일 부산 금련산 81광구 표본조사 결과 80조원에 달하는 양의 구리가 매장 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해당 조사 업체는 부산국제관광개발이다. 일단 금액이 너무 허무맹랑해서 신뢰가 안가는구먼? ㅋㅋㅋㅋ

신일 보물선 사건이 아직 채 일년도 안지난것 같은데 올해는 수십조원짜리 구리 광산인가 흐음. 

 


부산국제관광개발은 금련산 81광구 가로 20m 세로 40m 깊이 20m 에 대한 표본조사 결과 구리 3600t (시가 253억 상당) 이 매장된 것으로 확인했다. 이를 기반으로 81광구 면적 264만제곱미터에는 80조원 상당의 구리가 매장되었을거라 추산했다. 

부산국제관광개발은 이 조사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위해 검찰에 사실 여부를 밝혀달라고 수사를 의뢰했는데 일단 이게 수사 대상이 되긴 하는건가? 아무튼 울산지검과 부산고검은 표본조사 구간의 3600톤 구리 매장은 사실이라고 확인해주었다고 한다. 검찰의 확인이 되었다는 국민일보 보도가 나오면서 이 80조원 구리광산 떡밥은 수면위로 급부상했다.

이구산업 뿐 아니라 구리 취급 업종인 대창, 서원, 국일신동, 티플랙스 등도 상한가 또는 급등 시세를 냈다. 그와중에 풍산은 왜 안날라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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