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GS25, CU 등 편의점 관련주, 택배 사업 뛰어든다.

수타벅스 2019. 3. 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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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3월26일 38450원 +1.72%

BGF리테일 3월26일 215500원 +1.17%


GS25가 반값택배 서비스를 출시했다. 기존 GS25 물류시스템을 활용하여 그간의 위탁택배서비스를 벗어나 직접 택배에 나선 것인데. 소비자는 GS25 편의점에서 택배를 찾아가고 보낼 수 있는 구조이다. 가격은 1600원으로 책정되어 기존 택배업체 가격의 절반 수준이다. 대신 1~2일만에 배송되는 일반택배보다 좀 더 느린 4일 정도의 소요시간이 걸린다. 



좀 느리다고는 하지만 꽤나 괜찮은 발상같다. 기존 편의점에서 택배를 취급해주는 이유가 방문고객들이 편의점 상품 구매로 이어진다는 아이디어였는데. 아예 자체 보유중인 물류시스템을 활용해서 신사업을 개척해버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GS리테일의 GS25 뿐 아니라 BGF리테일에서 운영 중인 CU 편의점도 자체 택배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롯데 계열의 세븐일레븐은 이미 자체 롯데몰 등에서 주문한 물건을 세븐일레븐에서 찾을 수 있는 스마트픽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


기존 대한통운 등 택배 업체에게는 악재, 편의점 관련주 종목들에는 수혜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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