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깨끗한나라 급락, 80% 감자 결정

수타벅스 2019. 3. 2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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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3월25일 2245원 -26.51%


당신의 주식이 불타고 있습니다. 활활. 2017년 생리대 유해물질 파동으로 치명타를 입은 깨끗한나라 종목이 재무구조개선 및 결손금 보전을 위해 80% 비율의 주식 감자를 결정했다. 감자기준일은 4월 9일이며, 자본금은 1880억원에서 376억원으로 줄어든다. 깨끗한나라 주식 5주를 보유하고 있다면 4주 만큼 금액은 불타 사라지고, 1주만 남게된다.



깨끗한나라는 현 최병민 회장이 장녀인 최현수 대표이사 (부사장) 이 이끌고 있다. 깨끗한나라 로 대표되는 화장지, 생리대 뿐 아니라 제지사업, 기저귀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며 국내 2위권의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식약청에서 생리대 조사결과 문제가될만한 유해물질은 없다는 발표가 있었지만 이미 언론의 포화를 맞고 브랜드 이미지는 땅에 떨어진 상태이다. 


원재료인 펄프가격 상승이 이어지고는 있지만 생활용품 판가 인상이 더뎌 원가 부담으로 영업적자 회복이 단시일 내에 이루어지긴 힘들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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