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테스 급등,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때문일까?

수타벅스 2019. 2. 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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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 2월13일 15150원 +11.40%


반도체 장비주 테스가 오전부터 미쳐날뛰고 있다. 어제 공매도과열종목 지정되면서 2월 13일은 공매도가 금지되다보니 숏커버링인가? 생각되고는 있는데.


하지만 테스 뿐 아니라 케이씨텍, 에스에프에이, 엑시콘, 탑엔지니어링 등 반도체 장비주 들이 전반적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반도체 투자 사이클이 다시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는 단면이다. 


2018년 실적은 꽤나 꺽이고 2019년 2분기까지 반도체 투자가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반토막으로 내리꽂더니 이제 꽃장 오려나? 최대 공급선인 삼성전자는 5G 상용화에 따른 고사양 모바일 3D V낸드 수요 확대로 극복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이에 따라 갤럭시S10 에는 1TB 메모리가 탑재되고 중국 시안2공장과 평택 2라인도 올 연말과 내년 6월까지 가동 준비를 마칠 전망이다. 두 곳의 투자규모는 각각 8조원과 30조원 규모로 알려졌다. 이 곳에서는 5세대 6세대 90단 및 120단급 최첨단 3D V낸드가 양산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전세계 낸드플래시 시장 40%를 점유하고 있다. 


테스는 2018년 실적에 대한 현금배당 400원 시가배당율 3.2%를 공시한 상태이다. 실적에 대한 자신감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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