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엔씨소프트 어닝쇼크, 4분기 실적발표, 2019년 전망

수타벅스 2019. 2. 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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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2월12일 438000원 -3.20%


눈떠보니 엔씨소프트가 갭떡락 중이다. 오늘 2018년 4분기 실적 발표 날인데 실적이 애매해서일까? 엔씨소프트 2018년 실적은 연결기준 영업이익 6149억원 yoy +5.11%, 당기순이익 4215억원 -5.08% 로 리니지M 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모바일게임 특성상 자연스럽게 하락할 것이라 예상했던걸 어느 정도 방어한듯 하다. (현재 엔씨소프트 시총은 9.4조원이다.)


매출 구조를 자세히 살펴보면 리니지M을 비롯한 모바일게임 9133억원, 리니지 1497억원, 리니지2 639억원, 아이온 634억원, 블레이드앤소울 1196억원, 길드워2 802억원 이다. 리니지M은 2017년 6월 출시이후 20개월 째 매출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2018년 4분기 실적이 영업이익 112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9% 하락했다. 연 단위로는 방어했지만 분기마다 실적이 뚝뚝 날라가는 느낌이다. 그래서일까 2019년 기대감과는 달리 최근 수일간 엔씨소프트 주가는 갭떡락 하고 있다.


그나마 2019년 신작 일정이 공개되어 희망의 끈을 이어갔다. 가장 화제가 되는 리니지2M 은 연내 출시를 위해 순조롭게 준비 중이라고 한다. 빨라야 연말이라는 뜻이다. 다만 다른 신작 게임들에 대한 일정에 대해 말을 아꼈는데 이 때문에 당분간 엔씨 주가가 지지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뭐 40만원 터치해주면 개꿀 하고 잡으면 된다. 기존 IP 활용과는 별도로 신규 IP 작품을 3개 정도 준비 중인데 5년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엔씨소프트는 넥슨 지분 매각 건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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