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세컨더리 보이콧, 찍히면 죽는다?

수타벅스 2018. 10. 3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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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한국 은행 관련 찌라시가 돌면서 세컨더리 보이콧 이라는 용어가 화제가 되었다. 미국이 하지 말라는 짓을 한 해외 은행에게 미국과의 돈거래를 중지하는 패널티를 먹여버리는 '너 찍히면 죽어!' 요런 용어이다. 참으로 미국이니 할 수 있는 짓거리;; 주로 대북제재 관련이나 이란제재 관련해서 적용되곤 했다. 


이번에도 한국의 모 은행이 타겟이 된 모양인데. 일단은 찌라시라고. 이 찌라시가 이번 증시 대폭락 시즌에 함께 돌면서 경제 불안을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세컨더리 보이콧 대상 은행이 되면 미국과의 돈 거래가 막혀 파산에 이르는 수준의 타격을 입는다.


정부에서는 다음과 같이 공식 발표를 하면서 찌라시 유포에 대하여 엄중 제재할 것임을 알렸다.


 미국의 국내 시중은행에 대한 경제적 제재(Secondary Boycott) 풍문 관련


 □ 미국 정부가 북한 송금과 연관된 은행에 경제적 재제(Secondary Boycott)를 추진하며, 미국 재무부에서 2018.10.12.일 한국의 은행들에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는 풍문과 관련하여 관련 내용을 국내 은행들에 문의한 결과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습니다.


 □ 이와 같이 근거없는 허위사실이나 풍문을 유포하는 행위는 자본시장법 상 금지되어 있는 시장질서 교란행위에 해당될 소지가 있습니다.


 □ 자본시장조사단은 동 풍문 유포과정을 즉각 조사하여 위법행위 적발시 관련 절차를 거쳐 엄중 제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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