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풍산 급락, 2분기 어닝쇼크, 목표가 줄줄이 하향

수타벅스 2018. 7. 3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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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7월30일 33400원 -5.25%


풍산이 2분기 실적발표에서 기관 컨센선스를 대폭 미달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9%까지 장중에 내려갔다가 -5% 마감이긴한데. 거래량이 실린 장대 음봉인데다가. 기관 외국인 매물이 쏟아져서 당분간은 방향성을 틀기 힘들어 보인다.


풍산은 2분기 실적발표에서 별도 기준 매출액은 5559억원 (YoY +3.4%) 로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259억원으로 -48.0% 감소했다. 전기동(구리) 가격 상승이 정체되고, 방산 수출 부문이 급감하면서 고정비 부담의 영향을 고스란히 받았다.


6월 초 톤 당 7300달러까지 오르던 전기동 가격은 달러 강세와 미중무역전쟁 여파로 인한 수요 둔화 우려로 7월말 기준 6200달러까지 내려갔다. 그나마 세계 최대 동 광산인 칠레 광산의 파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인 상태이다.




하나금투 리포트에 의하면 2018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8%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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