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카오뱅크 상장 준비한다.

카카오 7월27일 119000원 +1.28%

출범 1주년을 맞은 카카오뱅크가 2020년 목표로 IPO 기업공개 를 준비한다. 카카오뱅크(한국카카오은행) 이용우 윤호영 공동대표는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2019년부터 자본확충을 위해 상장 준비를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종적인 기업공개 시점은 2020년이다. IPO 이전에 추가적인 자본 확충(유상증자)는 필요하지 않은 수준이라고 언급하였다. 현재 카카오뱅크는 2차례의 유상증자로 자본금이 1.3조원까지 늘어났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년동안 633만명이 계좌를 개설했고, 예적금 등 수신 규모는 8.6조원이다. 대출규모는 7조원으로 마이너스통장 48%, 신용대출 43.7%, 전월세보증금대출과 비상금대출이 그 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기업가치는 최근 리포트에서 2.8조원 정도로 평가받고 있으며, 흑자전환이 시작될 경우 급격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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