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지난 2018년 4월부터 최근까지 47개월 동안 12개년에 이르는 재무제표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금융당국의 감리 절차에 성실히 임해왔으며, 제기된 사안에 대해 최선을 다해 소명해 왔습니다. 11일 증권선물위원회 (이하 증선위)의 결정을 통해 감리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장기간 회사와 관련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금융감독당국이 일부 의견을 달리해 발생한 오해가 상당부분 해소됐습니다. 다만, 증선위에서 셀트리온의 회계처리 일부가 회계처리기준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부분은 바이오의약품의 특수성이나 관련 글로벌 규정 등에 대한 회계 적용 해석상의 차이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아쉬운 점은 있지만, 셀트리온은 증선위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앞으로 회사의 내실을 다지는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회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