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이 영국을 시작으로 슬슬 진행되고는 있지만 현실적으로 전국민 집단 면역까지는 최소 1년여의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해외여행은 더 시간이 길게 필요할 수도 있는데, 그 때문에 여행주, 항공주, 카지노주, 면세점주 등 해외여행 관련주는 하나하나 숨넘어가고 있다. 그래서인가 정부가 묘안을 짜냈다. 무착륙 해외여행이다. 착륙은 안하지만 영공을 넘어가니까 아무튼 해외여행이다. 그래서 입출국 수속도 진행하고 여권도 필요하다. 이건 뭐랄까 아무리봐도 면세점주 살려주기 위함이 크다. 해외여행으로 판정해야 출국 시 면세품을 사서 나가는걸 허용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 면세품을 다시 들고 입국하면 안되지만 서로 그정도는 모른척해주는게 인지상정이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업계를 위하여 무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