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매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서울옥션의 대주주 지분 매각설 기사가 나왔다. 근데 그 상대가 소더비 이다. 소더비는 1744년 영국에서 설립되어 크리스티와 함께 전세계 경매 시장을 양분하는 곳 중에 하나라고 한다. 엄청난 떡밥이 들어온 것. 소더비는 2022년 소더비코리아를 준비 중이었는데 아예 서울옥션 인수를 통해서 한국 진출 하려는 것이 아닌지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옥션은 지난해 신세계 등과도 매각설이 돌기도 했다. 뉴스에 따르면 매각 협의 중인 지분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 31.28%로 2천억원 수준에 거론된다고 한다. 현재 서울옥션 시총이 4300억원이니까 40% 이상 프리미엄이 붙는 금액이다. 우리나라 자체 경매회사는 서울옥션과 케이옥션 (둘다 상장사)가 양분하고 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