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찬물에 몸을 사렸던 11번가 상장이 재추진된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골드만삭스 공동주관사는 삼성증권. 이거 상장 안하기가 힘든게 11번가 외부 투자 받으면서 일정 기간 안에 상장을 안하면 해당 지분 SK텔레콤이 매수하는 약정이 되어 있다는거 같음. 투자받을 때 11번가 기업가치를 2.7조원으로 평가 받았음. 아니 무슨 11번가가 2.7조원이나 하냐 이러겠지만 당시 분위기는 그랬음. 이렇게 받을돈 다 받아놓고. 2023년 9월까지 상장하겠다고 약속한터라 지켜야함. 11번가 최대주주는 SK스퀘어로 지분 80.26% 보유. 일정 부분은 엑시트(구주매출)하고 나머지는 보유하면서 키워갈 것으로 보임. 엑시트 비율이 높을수록 공모가 잘받기 힘들터라 눈치 챙겨야 할 것으로 보임. 아무튼 이런 소식이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