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재벌집막내아들 8화에 등장하는 뉴데이터테크놀로지. 무료 인터넷 전화 사업을 한다면서 IT버블(닷컴버블) 시대의 정점을 찍은 종목이다. 이 종목의 실제 모델은 오래된(!) 주식쟁이들은 다들 알고, 주식을 안하는 사람들도 들어봤을법한 '새롬기술' 이라는 회사다. 새롬기술 회사 이름은 잘 몰라도 당시 인터넷 하던 사람들은 '새롬데이타맨' 이라는 PC통신 프로그램은 다들 써봤을거다. 그만큼 전국민에게 익숙하다보니 광풍이 더욱 크게 몰아친 종목이다. 드라마를 보면 진도준 고모 진화영 순양백화점 대표가 초기에 진입했다가 4만원에 먹고 나오고 계속 상승하는 주가를 보면서 눈 뒤집히는 모습이 나온다. 평범한 개미(!)들의 모습인데. 결국 개미 치고는 덩치가 큰 진서윤 대표도 탐욕에 눈이 뒤집히며 재진입하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