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살아보세

간밤에 미 증시는 급등으로 마감했다. 미 연준이가 CP 매입에 나서고, 트럼프 대통령이 1조달러(1200조원) 을 투입하여 경기부양을 할 것이라 발표했기 때문이다. 1200조원의 재원은 미국민들에게 일인당 1000달러, 그리고 중소기업 지원, 항공 산업 구제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미 트럼프 대통령이 예측하는 코로나 종식 시점은 7~8월이다. 냉정하게 바라보면 아직 해결된건 아무것도 없다. 미국 코로나 확진 속도와 유럽 코로나 확진 속도는 절정을 향해 연일 치솟고 있다. 당장의 경제정책은 시장의 공포감을 낮추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결국엔 코로나 치료제가 나와야 해결된다. 그리고 미국 증시 급등 마감에 코스닥 코스피 열리자마자 개미들은 지갑을 열고 오늘도 풀매수 버튼을 누르고 있다. 1998년 imf사태..

화제가 아니라 화재 같은데!? 이건 아무리봐도 똘삼 기도매매법 아니냐!? ㅋㅋㅋㅋ 아무튼 한국시간 17일 새벽에 트럼프 기자회견이 있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민 개개인의 노력이 필요하다. 손 잘 씻어라. 단체 모임 자제해라. (사회적 거리) 여름 전에는 해결될거 같아(7-8월 언급) 우리는 다들 잘해내고 있다. 유럽보다는 우리가 상황이 낫다. 3M이랑 협력해서 마스크 많이 만들거다. 코로나 진단키트도 많이 만들거다. (둘다 없다는 뜻이구연) 미국 셧다운 계획은 없다. 코로나 백신 임상 시험 들어갔다. 그리고 이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동안 미 증시는 -4% 에서 -13% 까지 빠졌다. 트럼프쇼는 끝났다.

16일 월요일 미국 증시 개장 1초만에 서킷브레이커가 걸렸다. 직전 주말에 트럼프 코로나 관련 대국민연설에 연준 제로금리에 7천억달러 양적완화고뭐고 미국 증시는 공포에 휩싸였다. 미국 증시 서킷 브레이커 규정을 보면 s&p 500 지수가 -7% 빠지면 1차, -13% 빠지면 2차, 그리고 최종적으로 장중에 -20% 까지 빠지면 바로 장종료 되면서 그날 주식시장 문 닫는다. 아직 오전장이고, 연준이 전세계 금융 시장 패닉을 이끌 미국 증시 셧다운 상황을 두고 보지는 않을터라 장 막판에 연준 자금 투입이 예상되긴하지만 그래도 앞으로 쓸 수 있는 카드가 거의 없고, 코로나 대비가 사실상 미국은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상황이라 코로나 치료제 개발 시점까지 장기 하락이 점쳐지고 있다.

바이오니아가 결국 코로나 테마주에 탑승 완료했다. 바이오니아는 코로나19 진단검사용 유전자증폭 시약 2종에 대하여 유럽 체외진단시약 인증을 받고, 수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기존 개발한 에이즈, B형 간염, C형 간염 검사용 시약에 대하여 아시아 기업 최초로 유럽 체외진단시약 최고등급을 받은 바 있다.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 https://sootabucks.tistory.com/2152 코로나바이러스 진단시약 중국이 다 쓸어갔다! - 솔젠트, SD바이오센서, 코젠바이오텍, 씨젠 코로나19 진단 키트 중에 현재 질병관리본부의 긴급사용승인이 난 유전자검사시약이 현재까지 4종이다. 솔젠트, SD바이오센서, 코젠바이오텍, 씨젠 요렇게 4개 업체에서 만든 제품이다. 씨젠 주가는 진작에 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