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에스엠 정기 주주총회가 진행됨. 관련 소식들 정리. 사측에 반대하는 얼라인파트너스 쪽에 의결권이 대량으로 몰렸다고 함. 세 박스나 된다고. 그거 확인하느라 2시간인가 늦게 시작. 얼라인 측은 주총 의결권 분쟁 확인을 위해서 자비로 변호사 선임해옴. 일당 무려 660만원짜리 변호사 ㅎㄷㄷㄷ. 에스엠 측에서는 주주들이 많이 올 것을 감안하여 본회의장 이외에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는 회의실을 2개 추가로 섭외. (항공권 없으면 가보지도 못하게 제주도에서 주총 진행한 카카오와는 다르네요. ㅋㅋㅋㅋ) 소액주주 한분이 마이크 잡고 5분인가 연설. 회사 측이 말리려 했지만 주주들이 그냥 두라고 했다고 ㅋㅋㅋㅋ. 근데 주주분 연설하시는데 중계 중인 방 오디오를 꺼버렸다고. ㅋㅋㅋㅋ. 상근감사에 회사 측 후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