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염없이 흘러내리던 이마트 대량 수급이 들어왔다. 보통 이러면 매수 신호던데. 최근 비관적인 증권사 리포트들과는 달리 기관 포지션은 매수 쪽으로 잡고 있더니면 오늘은 아예 왕창 사들이면서 급등했다. 이마트는 오늘 주가 부양을 위해 자사주 90만주 취득 결정 공시를 냈는데. 자사주 매입하면 주가가 상승 쪽으로 방향을 잡기는 하지만 그래도 좀 쎄게 올랐다. 이마트 2분기 실적이 적자전환한 것과는 무관하게 잠재력 자체는 높게 평가되는 듯 하다. 근데 기관 리포트는 한동안 실적 반전은 힘들다면서...? 왜 이리 말과 행동이 달라? 이렇게 급등 때리기 전에 샀어야는데 이러면 다시 박스권 바닥 가기 전까진 들어가기 아까워진다. 10만5천원 터치 기다려볼까나? 이마트 연결기준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