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말대잔치

조국 전 대표가 서울구치소에서 자필 편지를 보낸게 공개되었네요.

대한민국 상위 1% 가 종합소득세 전체의 51.3%를 납부 대한민국 상위 10%가 근로소득세 전체의 73.1%를 납부 대한민국 상위 10%가 종합소득세 전체의 86.6%를 담당 반면, 대한민국 전체 근로자들 중 37%는 소득세를 한 푼도 내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대한민국에서는 국가에 돈 안내는 사람들이 목소리가 더 크다는 겁니다. "서민" 이라는 단어를 외치는 순간, 그 어떠한 고통분담에 대한 논의도 하면 안되는 이상한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당신도 소득세 좀 내야하지 않겠습니까?" 라고 말하는 순간 눈이 뒤집어지고 입에 거품이 나오면서 눈물을 질질 흘립니다. 그러면 소득세 내라고 말 꺼낸 사람이 대역죄인이 되는 이상한 분위기입니다. 대한민국에서 항상 몰매맞는 집단이 두 집단이 있습니..

한마디는 아니고 조금 길게 말했지만단순히 언론만 보던 것과는 달리자세한 내용을 풀어주셔서 상황 이해가 잘 된 글입니다.   --------------  [ 대통령 장모의 가석방은 불공평한 처사다 ]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가 형기의 82%를 채우고 가석방 된다고 한다. 이는 다소 불공평한 처사로 보인다. 왜냐하면 조국의 아내 정경심 교수는 형기의 79%를 채운 상태에서 가석방 되었기 때문이다.  그니까 대통령 장모라고 혹여 불공정 시비가 있을까 봐 정경심 보다 3% 형기를 더 채운 상태에서 가석방이 되었으니 불공평하게 가혹한 처분을 받은 셈이다.  극악무도한 범죄자가 아닌 경우 수감생활 기간 중 큰 사고를 저지르지 않은 경우에 형량의 70~80% 를 채우면 가석방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통령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