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헤지펀트 헤이먼캐피털매니지먼트 창업자 킬 바스는 트위터를 통해 재미있는 소식을 전했다. 사진에 보이는 점점점 표시가 사우디에서 출발한 원유폭탄 (x) => 유조선 20척의 행적이다. 유조선 한척에 원유 200만 배럴이 들어 있는데, 총 5000만 배럴 물량이다. 물론! 미국에서 정식으로 수입 주문을 넣은 것이기는 하다. 사우디에서 고객님의 주문에 기쁜 나머지 빠르게 포장(?)해서 고객님 집앞까지 보내는 중이라고 한다. 미국의 원유 저장 시설이 한계에 임박해 있다. 전략 비출 시설 잔여 용량이 7800만 배럴 정도라고 알려져 있는데, WTI원유 선물 6월물 만기 시점인 5월 20일 경에는 미국 전체 원유 저장시설 용량의 95% 가량은 원유가 채워질 예정이다. 그리고 5000만 배럴의 원유 폭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