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요즘 연일 호재다. 전세계 최대 스마트폰 프로세서 회사인 미국 퀄컴의 5G 칩 생산 외주를 전량 수주했다. 파운드리 사업에서 글로벌 1위인 TSMC 를 경쟁에서 제친 것이라 의미가 크다. 퀄컴의 5G칩은 스냅드래곤 875 (가칭) 로 불리고 있는데 이에 대한 위탁 생산을 삼성전자가 담당하게 된다. 수주 금액은 1조원 정도로 알려졌다. 퀄컴은 지금까지 최상위 라인 프로세서 생산을 주로 TSMC에 위탁 생산을 맡겼는데 이번에 전량 삼성전자로 넘어오면서 삼성과 TSMC의 파운드리 사업 경쟁률 격차가 한걸음 더 줄어들게 되었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875 프로세서는 삼성전자 갤럭시21 5G 스마트폰 등 전세계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