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신용협동조합에서 연 2.5% 고정금리 대출받은 사람들에게 대출 금리를 4.5%로 인상하겠다고 통보 후 인상했다가 금감원한테 쳐맞음 ㅋㅋㅋㅋ. 아니 무슨 고정금리인데 변동금리같은 짓거리를 했나 했더니 대출 약관에 존재한 '국가 경제·금융 사정의 급격한 변동으로 현저한 사정 변경이 생긴 때에는 이자율을 인상·인하할 수 있다' 라는 조항을 이용했다고 함. 금감원에서 x소리 말라고 하고 원복 시킴. 신협 중앙회도 사과문 게시 조치하고 전체 조합에도 유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함. 신협이나 저축은행들 이제 조만간 연 10% 짜리 정기예금 팔아치우던거 금리 하락기 오면 역마진 심각해질텐데 금리 인상기에는 저금리 고정 대출로 털리고 금리 인하기에는 정기예금 고금리로 묶여있는거 털리고... 그러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