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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프로티비 금감원 출신 대표 신규 선임. 상장 임박했나?

수타벅스 2022. 12. 1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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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유튜브 등을 운영하는 삼프로티비 (법인명 이브로드캐스팅)이 정부 고위직 출신 임원급 인사를 영입했다.

 

강준구 전 금융감독원 팀장을 신임 공동 대표 이사로 선임하고, 이사회 의장을 맡던 김동환 의장과 함께 공동 대표 직을 수행하게 된다. 강준구 전 금감원 팀장은 금감원에서 특수은행검사국 팀장 등을 엮임한 금융통이다.

 

기존 3인 공동 대표였던 이진우, 정영진, 전석재 공동 대표는 이번 인사에서 대표직을 사임했다. 상장을 추진하면서 경영진들의 겸직 이슈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이 뿐 아니라 이억원 기재부 전 차관도 사외이사로 선임되었다.

 

아니 무슨 유튜브가 메인인 중소회사가 메이저 금융 고위직들을 납치해오나 했는데 앞으로 삼프로티비 사업 방향성 때문이라는 해석들이다.

 

삼프로티비는 경제 유튜브 채널로 성장했지만 정보 제공 뿐 아니라 금융회사 인수나 신규 법인 설립 등으로 직접 금융 상품 서비스 등을 출시하여 금융사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 경우 지금까지 삼프로티비에 광고를 제공한 금융사들과 직접적인 경쟁관계가 될 수 있어 잘 실현될 수 있는 사업 모델인지는 의문이 든다.

 

그 외에도 주력인 경제 정보 방송을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법인 설립 후 미국 내 한인 등을 대상으로 투자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어 컨텐츠도 기획한다는 계획이다.

 

삼프로티비(이브로트캐스팅) 는 최근 추가 100억원 투자 유치가 진행되면서 기업가치 3천억원으로 평가받았다. 향후 1조원이 목표라고 한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 공동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삼프로티비상장

#이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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