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살아보세

랩지노믹스 이달들어 두번째 급등이다. 사실 상한가보단 슬금슬금 급등만 띄우면서 올리는게 낫기는 하다. 오늘은 랩지노믹스 뉴스가 나와서 올린건데. 산전 선별검사의 일종인 취약X(Fragile-X)증후군 진단 검사 키트 품목 허가 취득 소식이다. 이건 좀 팔리지 않을까 싶긴하네. 산전검사면 임신 기형아 검사인거 같은데 진단키트 형태로 유전자 검사 하는거니까 편리성에서 많이 활용될 것 같다. 랩지노믹스는 이걸 의료기기 전문 대리점 계약을 통해 유전자 진단 시장에 보급하고, 해외 인증도 진행하여 해외 수출로 가겠다는 계획이다. 랩지노믹스에도 봄은 올까? 랩지노닉스 차트는 슬슬 상승 흐름을 만드는거 같은데 장기이평선 아래라서 아직 갈길이 멀다. * 아래를 눌러주시면 보유종목 상한가 확률 +1% 상승 *

한독 3월4일 29850원 +5.29% 한독 차트가 예뻐지고 있다. 작년 10월말에 바닥 2만원대 찍고 슬금슬금 올리는데. 장기이평선 몇번 터치하더니 최근에 기관 수급이 쑥 들어오는 중이다. 다른 기관은 사는데 연기금만 팔아서 좀 애매했는데 오늘까지 2일 연속 연기금 매수로 방향이 바뀐것 같다. 한독은 제넥신 지분 18.50% 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다. 제넥신 시총이 1.9조원이니까 지분가치만 해도 3500억원이 넘는다. 근데 한독 시총은 4100억원이다. 한독 2018년 실적은 연결기준 영업이익 220억원, 당기순이익 85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본업 가치와 자회사 지분 가치를 감안하면 제약사 치고는 저평가 상태로 보여진다. * 아래를 눌러주시면 보유종목 상한가 확률 +1% 상승 *

앱클론 3월4일 55400원 +6.13% 대장암과 폐암 적응증의 이중항암항체인 AM105(EGFR x 4-1BB) 개발 중인 바이오주. AM105는 면역관문억제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의 면역반응을 향상시켜 암을 제거하는 이중 항체 기반 면역항암제이다. 최근 오랜 바닥권을 뚫고 주가가 날아오르고 있다. 3.5만원 바닥 찍고 벌써 5.5만원까지 올라왔는데 거래량이 급등한건 아니라서 추가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임상전단계인 데이터패키징이 3월 중순 완료될 것으로 보이면서 최근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이중항체 Peer Group 대비 가성비가 좋고, AM105의 기술수출 말고도 AM201(류마티스관절염) 등 추가적인 기술 수출을 기대할 수 있다. 이미 진행중인 기술수출 계약 건들이 꽤 있어서 올해 흑자 전환이..

유한양행 2월18일 247000원 +2.07% 유한양행 실적공시 뜨긴 했는데 뭐 실적 발표와는 달리 최근 주가는 계속 오름새다. 기관이 계속 쇼핑 중임. 유한양행 2018년 연결기준 실적은 영업이익 501억원 yoy -43.5%, 당기순이익 583억원 yoy -46.8% 로 급감했다. 다만 매출액은 1조5188억원으로 yoy +3.9% 소폭 증가했다. 유한양행에서 밝힌 실적 감소 사유는 다음과 같다. 연구개발비 증가, 매출원가와 관리비용 증가, 장기투자자산 처분이익 및 평가이익 감소 등이다. 유한양행에서 해외 원료의약품 수출이 지난해 부진해지면서 전체적인 이익이 감소했다. 유한양행 전체 매출에서 원료의약품 수출 부문은 15%를 차지한다. 또한 자회사인 한국얀센의 최계기준을 IFRS 에 맞춰 변경하면서 집..

마크로젠 2월12일 34450원 +0.73% 마크로젠 주가가 연일 상승 중이다. 지난해 12월26일 27300원을 저점으로 벌써 34450원을 찍었다. 최근 정부가 규제샌드박스 사업 승인을 진행하면서 유전자 DTC 검사항목을 대폭 확대했다. 마크로젠도 기존 12개 검사항목에서 신규 13개 검사항목을 신청하여 승인받았다. 신규 승인받은 유전자 검사 항목은 고혈압, 뇌졸증 등 만성질환 6개 항목, 전립선암, 대장암 등 호발암 5개 항목, 황반변성,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환 2개 항목이다. 마크로젠은 송도 인천 경제자유구역에 거주하는 성인 2천여명 대상으로 2년간 제한적인 범위에서 연구 목적으로 DTC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크로젠은 2018년 연결기준 실적 매출액 1088억원 +6.9%, 영업이익 19..

바이오니아 1월15일 7920원 +10.46% 유전자검사 관련 바이오주 바이오니아 급등이 간만에 나타나고 있다. 한림병원과 유전자검사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인데. 유전자검사 관련주인 랩지노믹스랑 마크로젠이 움직이지 않는걸로봐서는 단일 종목 관심 정도로 보여진다. 바이오니아와 한림병원이 체결한 유전자검사서비스는 탈모, 비만 등 12개 항목에 대한 검사가 가능하다. 전세계 유전자검사 시장 규모는 2022년 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아래를 눌러주시면 보유종목 상한가 확률 +1% 상승 *

쎌바이오텍 12월19일 28550원 +3.44% 쎌바이오텍이 뜬금 시세가 잡혀서 보니 급등이긴한데 음봉이다. 장초가가 갭 떴나본데. 기사를 찾아보니 증권사 추천이 떴다. 쎌바이오텍은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제조사인데. 최근 자체적으로 대장암 항암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임상 1상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오늘 뜨면서 갭상승.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을 기반으로 치료제를 만드는듯한데. 바이오니아도 프로바이오틱스 기반으로 지방분해약? 뭐 그런거 만든다는것 같고. 이 쪽 분야가 활용도가 높은가보다. 아무튼 이제 임상 1상 준비 중이면 갈길이 멀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쎌바이오텍은 프로바이오틱스 점유율도 좋고 돈도 꾸준히 버는 안정적인 업체라서 추가적인 연관 사업 확장은 희소식이라 봐야겠다. 쎌바이오텍이 개발한 'CBT-..

동성제약 10월2일 27500원 -13.39% 동성제약이 임상 관련 거짓 투고 기사가 1일자로 흘러나오면서 수일째 급락 했는데 어제 공시로 '포토론 임상 관련 해외 학술지 투고 건은 아산 병원에 확인한 결과 아직 투고한 사실이 없다'고 공시했다. 동성제약은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괴사시키는 광역학 치료 pdt 기술로 임상 논문을 해외에 투고하였다고 지난 7월 언론을 통해 알리면서 급등했던 터라 이번 사건은 동성제약 뿐 아니라 바이오주, 제약주 임상 시험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성 논란으로 확산되고 있다. 덩달아 확실한 수익원없이 임상시험으로 하루하루 연명하는 제약바이오주들이 줄줄이 밀리는 중이다. * 아래를 눌러주시면 보유종목 상한가 확률 +1% 상승 *

에스티팜 9월28일 29700원 -13.54% 원료의약품(올리고API) 생산업체 에스티팜이 급락 중이다. 혈액암 치료제를 개발 중인 미국 제론? 여기가 존슨앤존슨이랑 같이 개발 중이었는데, 파트너쉽이 깨졌나 종료되었나 하면서 폭탄 투매. 그래서 제론 하루만에 -60%인가 주가 떡락하고 (미국은 상하한가 제한이 없다.) 해당 치료제에 들어가는 원료를 생산하는 에스티팜이 유탄을 씨게 맞았다. 에스티팜도 너무 일찍 지켜봤나. 기관 투매가 나오는거라 좀 우려되긴한데 (길게 늘어지며 바닥 다시 찾을 듯 하다) 원래 실적이 나쁜 회사는 아니라서 바닥 다지는거 보고 물타야겠다. 근데 작년보다 올해 실적이 이미 안좋기는 하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51억 (작년 371억) 당기순이익 57억 (작년 289억) 시총 55..

현대바이오 9월14일 7550원 +29.95% 상한가 원래 현대아이비티 였는데 2018년 9월 현대바이오로 사명 변경하고 기존 LCD 사업도 접었다. 바이오 양모제 및 화장품 제조업을 하고 있음. 현대바이오가 씨앤팜이랑 췌장암 치료제를 개발하겠다고 전임상시험과 유효성평가를 마쳤다는데. 이제 임상 1/2a 진행 계약 완료한 상태라서 지금 급등은 너무 냄새가 구리다. 최근 전환사채 물량도 풀리고 있던데 이것들 참... 허.. ㅋㅋㅋㅋ * 아래를 눌러주시면 보유종목 상한가 확률 +1% 상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