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 사업부 (모바일사업부, MC사업부) 매각설이 돌고 있다. 중국이라는 이야기도 돌고, 미국이라는 이야기도 돌고, 아무튼 지난주까지는 루머 수준이었는데, 20일인가 LG전자 권봉석 사장이 모바일 사업부에 대하여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고, 어떠한 경우에든 직원들 고용은 보장한다 뭐 그런 식으로 이야기했다는 말이 나오면서 급격히 매각 쪽으로 시선이 모아지는 중이다. 최근 공개한 LG롤러블폰 OLED 패널을 LG디스플레이가 아니라 BOE 패널 썼다는 말이 나오길래 왜 그런가 했더니 이거 때문이었나보다. LG전자 모바일사업부는 화려한 2000년대를 뒤로하고 최근 23분기 연속 적자를 발생하는 등 LG전자의 계륵같은 존재였다. 가전 사업과의 시너지를 감안하여 계속 끌고 가야한다는 주장도 많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