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IPO (기업공개) 주관사가 확정되었다. KB증권 (KB금융 계열사)과 CS증권 (크레디트스위스 Credit Suisse) 이렇게 두 곳으로 선정되었다. 공동주관사는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선정되었다. 적격입찰대상자 (숏리스트)에 올라온 국내 증권사들이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이렇게 4군데라고 하던데 유력한 후보이던 삼성증권을 제친거보면 카카오뱅크 기업가치를 꽤 쎄게 부른게 아닐까 싶다. 카카오뱅크 기업가치는 최근 사전 투자 받은 기준으로는 9조원 수준, 그리고 시장 적정가는 최소 10조원, IPO 흥행 모멘텀과 시장에 넘쳐나는 유동성 감안하면 20조원까지는 가볍게 뛰어오를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 빅히트, 카카오게임 상장 때 후폭풍 때문에 공모가를 너무 높여놓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