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카카오페이지 등에 이어 자체 웹툰플랫폼 봄툰 서비스를 제공하는 키다리스튜디오가 성인 웹툰 최강자 레진코믹스를 서비스하는 레진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레진코믹스 운영하는 레진엔터테인먼트는 2013년 유료웹툰플랫폼 레진코믹스 서비스를 시작으로, 3년만에 매출 500억원을 찍으면서 업계에 안착했다. 2015년에는 북미, 일본 시장에도 진출하고, 영화와 드라마 제작 사업도 진행하는 등 회사를 키워왔다. 하지만 불법 웹툰 공유가 만연하면서 실적에 타격을 입어 2019년에는 매출 345억원, 영업적자 52억원을의 실적을 기록했다. 레진엔터테인먼트 지분 구조는 창업주인 한희성 전 대표 38.8%, 권정혁 전 CTO 22.5%, 사모펀드 IMMPE 16.3%, 엔씨소프트 9.6%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