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종목의 전년도 배당액 5000원 기준 시가 배당수익률이 7.9%에 달한다. 꾸준히 5천원씩만 받아도 꿀배당주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럼 효성이 이게 가능한지를 살펴보아야 하겠지? 흥국증권에서는 효성 목표가로 10만원을 제시하며 (오늘 63700원) 분명하게 매수 리포트를 내놓았다. 효성에 5천억원 돈 들어올 이슈가 있어서다. 효성 그룹이 지주사로 전환하면서 금산분리 규제 적용을 받아서, 자회사 중 하나인 효성캐피탈 (금융사)을 매각해야한다. 2020년 말까지 이 작업이 진행된다. 효성캐피탈 몸값은 현재 최대 5천억원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순조롭게 매각이 진행된다면 향후 5년간 효성 그룹 순이익이 0원이어도 매년 DPS 5000원을 유지할 수 있는 자금이 확보된다. 애초에 효성 EPS는 2019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