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말대잔치

넵튠 (12월14일 종가 1,885원 -1.82%) 미보유 시총 1600억은 실적 감안하면 아직은 부담스러운 수준. 내년 청사진을 얼마나 제시해줄지가 관건. 합병가액은 2015원이었으나 첫날 거래는 1883원으로 마감. 시장 관심을 못받고 있음. 요즘 게임주가 차갑게 식긴 했지. 실적을 보여야 올라가는 테마다. 리니지라던가 리니지라던가 리니지라던가. 넵튠 2015년 재무제표 매출 100억원 영업이익 29억원 주요게임 라인탄탄 프렌즈사천성 넥슨프로야구마스터 ...? 시총 2천억 수준 유지하려면 당기순이익 100억은 나와야 할 거 같다. 지금 실적이라면 시총 천억 되면 관심가져 보겠음. 자회사 에이치앤씨게임즈의 소셜카지노 게임 '리얼카지노(Real Casino Free slots & poker)'는 북미 페..

명문제약 (12월13일 종가 5,130원 +6.43%) 미보유 매물대에서 가격 지지 탄탄하게 다져놓고 꿈틀꿈틀 하는 느낌이다. 제약주 패죽이는 상황에서도 가격 지지하고 있고 움직이기만 한다면 7500원까지는 가볍게 가주지 않을까 싶어 보이는데 뭘로 끌어올리려나. 일단 올해 흑자전환이 확실시 되고 있고, 신제품도 공격적으로 출시 진행 중이다. 다만 신약 개발보다는 제네릭 판매 위주의 회사라 큰 모멘텀이 오기는 쉽지 않은 종목.

AP시스템 (12월13일 종가 26,500원 +6.43%) 미보유 가격 조정 마치고 쌍수급 터지면서 (사실 쌍수급은 최근에 계속 나왔다. 저 때 발견했으면 들어갔을텐데) 52주 최고가 경신했다. 과열 상태도 아니고, 오늘 들어온 물량도 많아서 더 갈 것으로 보이네. 위로 매물대도 없어서 수급 맘대로 가격 고점이 결정될듯. 오늘 반도체 부품주들 수급 난리 났구나. 내년 플렉서블 OLED 투자 확대로 수혜 종목으로 꼽히고 있다.

탈당과 신당 창당 고민 중이라고... 이미 탈당한 사람들(남경필, 김용태) 쪽이랑 뭉칠 가능성도 있겠군. 그 쪽은 유력 대권 후보는 없으니. 어디를 가던 자기가 왕이 될 수 있는 그림으로 뭉치려고 할 듯. 관련주도 움직이고 있다. ★김무성 관련주 (김무성 테마주) 체시스 - 회장 이명곤씨가 김 의원과 고등학교, 대학교 동문 대원전선 - 회장 서명환씨, 한양대 총동문회 이사로 재임 중 엔케이 - 회장 박윤소씨, 김 의원과 사돈지간 전방 - 김 의원의 친형인 김창성씨가 명예회장 아세아텍 - 대표 김웅길씨, 김 의원과 한양대 동문 조일알미늄 - 회장 이재섭씨, 한양대 총 동문회 발전위원으로 재임 중 디지틀조선 - 김 의원의 고종사촌인 방상훈씨가 최대 주주이자 회장. 수산중공업 - 회장 정석현씨, 김 의원의 한..

신성이엔지, 유진테크, 원익IPS, 테스, AP시스템, 테라세미콘, 케이씨텍 등 삼성, 평택 반도체 8조 발주 임박…장비社 '군침' 삼성전자가 평택 반도체공장에서 생산할 반도체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에 들어가 데이터저장장치로 쓰이는 낸드플래시 메모리반도체다. 특히 낸드플래시를 3차원(3D) 방식으로 적층시켜 데이터 용량을 늘린 'V낸드' 제품을 평택에서 생산할 방침이다.

주식쟁이도 대선주나 유력 후보 테마주 체크를 위해 정치 뉴스를 살펴볼 수 밖에 없는 입장인데, 요 며칠 뉴스가 반기문 대선 몰아주기 분위기로 가고 있다. 차기 새싹(?)들인 남경필 이나 이재명 을 눌러 밟은 분위기의 언론 기사들이 나오고 있음. 엇그제는 이재명 논문 표절 뉴스를 띄우더니, 오늘은 남경필 복지 예산 삭감 이슈를 화두로 던지고 있다. 반기문 유엔총장 퇴임 후 행보를 주목하는 언론들과는 대조적인 행태이다. 김무성이나 문재인 죽이기 기사들도 흘러나온다면 대놓고 빅픽쳐 그리는 것으로 보면 될듯. 나야 뭐 이 시점에 관련 테마주들이나 체크해야지 뭐. * 남경필 테마주 카카오 : 아니 이건 왜?? 손오공 비츠로시스 갤럭시아컴즈 * 이재명 테마주 에이텍티앤 에이텍 캠시스 네오디안테크놀로지 시공테크 인터..

광림 (12월12일 종가 7,510원 +29.93%) 미보유 얘도 반기문 테마주로 상한가. 조회공시 떴지만 뭘 물어봐 반기문 테마주라 날린건데. 기관이랑 외인이랑 미리 들어와 앉아 있는게 다같이 한탕 하는 모양새구나 후... 반기문 대망론은 참 별론데. 반기문주가 차트는 예쁘긴 예쁨. 찌라시처럼 12월 말에 대권 선언 하고 이러진 말았으면 좋겠는데 새누리도 밀어줄 애가 어지간히 없어서... 반기문 앉히면 뒤에 그네 누나가 수렴청정 하는 꼴인건데. 쩝.

지에코 (12월12일 종가 7,510원 +29.93%) 미보유 아니 무슨 대선주가 시총 5천억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트는 진짜 예쁘기 우상향하고 있다. 무슨 회사인지는 알필요도 없고, 그냥 반기문 주 라는 것만 알면 되겠지. 근데 국내 대선주에 왠 외인들이 들어오지? 미리 들어온건 그렇다 쳐도 상 갔으면 털고 나갈법도 한데 이걸 더 따라붙네. 반기문 쪽으로 새누리에서 밀어주려는 모양새인가? 하아... 한숨일세. 잘나가던 이재명 아저씨는 말실수로 털리고 있고. 상 마감에 93만주 잠그고 아직 초과열은 아니니 좀 더 가긴 할듯.

드래곤플라이 (12월12일 종가 6,930원 +19.69%) 미보유 FPS게임 스페셜포스 모바일의 게임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고 개발 완료 소식과 함께 굵게 양봉을 땡겨 올렸다. 정작 기관들은 수일째 매물을 쏟는 중인데 오늘도 장대 양봉 마감이라 주포는 따로 있는 모습이다. 11월 17일도 한타임 올라갔다 왔는데 바닥에서 반등하는 모습으로 봐도 될까? 적자 회사라 게임 개발 완료 소식만으로 건드리기엔 좀 무리가 있다. fps 모바일 게임 흥행 사례가 너무 적기도 하고. 중국서 네임밸류가 꽤 있는 타이틀이긴한데 그것만으로 베팅하긴 좀 무리데쓰.

아모텍 (12월9일 종가 19,500원 +1.04%) 미보유 꽤 오르길래 관심을 크게 두진 않았는데 매물대 부딧친 상태인데 기관 수급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 올해 전고점인 2.2만원 다시 도전할 수 있어 보인다. 물론 그렇다고 탑승하기엔 좀 무섭고... 삼성전자 향 스마트폰 부품주인데 NFC 안테나, 무선충전 쪽 이다. 최근엔 자동차 전장 부품 쪽으로도 확대하고 있다고...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 달성 예정이라고는 하는데, 주가는 선행하니 내년이 문제겠지. 단기간에 +30%는 올라온 종목인데 이걸 더 간다에 베팅하고 사들이네... ㅎ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