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코인

유시민 정재승 토론 '가상통화 신세계인가 신기루인가'

수타벅스 2018. 1. 19. 11:40
반응형

 

 

18일 밤에 진행된 JTBC 뉴스룸 유시민 vs 정재승 가상화폐 토론 주요 발언 요약입니다.

 

<유시민 작가>
"화폐는 교환의 매개수단이 돼야 하고, 안정성이 있어야 가치가 있다"
"화폐는 가치 척도로서의 기능이 필수인데, 비트코인은 실제 화폐로 거래 수단으로 쓰이지 않고 있다. 그래서 가치 측정의 기준이 될 수 없다"
"암호화폐는 가치가 변하기 때문에 그래서 화폐가 아니라는거다"
"비트코인 홈페이지에 가 보면 개인 간 결제, 유비쿼터스 결제, 저렴한 수수료가 장점으로 소개돼 있지만, 현재 비트코인은 이 세 가지 모두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 화폐로서 전혀 기능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불확실한 미래의 꿈으로 현재를 판단하다보니, 현실의 욕구와 미래에 대한 욕구가 뒤엉켜 암호화폐 투기 광풍이 생겼다고 본다"

 

 


<정재승 교수>
"암호화폐를 화폐라 보기 어렵다는 주장의 핵심은 물물교환의 상황에서 나온 경험이 없고, 거래소 숫자로만 비트코인을 경험했기 때문"
"현실 세계에서는 암호화폐가 화폐로서의 사용이 힘들지만, 실질적인 가치를 확인하면 된다"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봤을 때 암호화폐 거래를 막아서는 안된다"
"단점들이 놀라운 기술로 해소되고 있고, 점차 기술이 발전하며 거래 수수료가 줄어들면 암호화폐도 충분히 화폐로서 기능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 가상화폐 사태의 핵심은 투기가 벌어지는걸 그냥 둬야하느냐인데 서로 각자 분야에 대한 이야기만 하면서 의견이 좁혀지지 않음. 특히 정재승 씨는 알쓸신잡 나왔을 때는 호감이었는데 이번엔 사람들이 볼 피해에 대해서는 고민이 없이 과학자로서의 방관자적 모습이 보여져서 좀 실망.

 

* 아래를 눌러주시면 보유종목 상한가 확률 +1% 상승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