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게임즈 망함? 완전 급락에서 맨붕...

파티게임즈 (10월 26일 종가 7,440원 -11.53%)

보유 (-25%)

 

차트만 보고 세력 들어왔나 싶어서 잡았던 종목인데, 완전 털리고 있다. 이 종목 미쳤나...? 회사가 망해가는건지 오늘은 뜬금없이 대주주가 주식 담보로 대출받았다는 공시가 뜨더니 장중 -16% 넘게 급락했다. 주요 주주들이 회사를 살리려는 노력이 전혀 안보이는 모양새. 아이러브니키 좀 되고 있길래 바닥 찍고 탄력 받으려나 했는데 역주행이 시작됐다.

 

추가로 더 벨 이라고 유료 기사 매체에서 공개한 대주주들의 미공개정보혐의를 금감원에서 조사 중에 있다는 기사가 공개되었다. 사실 급락 원인은 이 쪽이 아닐까 싶어. 이게 완전 쇼킹한데, 대규모 유증 직전에 주가 고점 찍을때 대주주들이 지분을 매각하면서 수십억대 차익을 얻었다. 그 뒤로 주가는 1/4 토막... 완전 구린 냄새가 나지...? 대주주들은 유증으로 인한 손해가 결과적으로 완전히 회피되었다.

 

하아... 아무튼 물린건 물린거고... 이거 반등을 하려나.? 수익은 커녕 원금이라도 찾으면 좋겠다. 크게 물린 종목이 또 하나 늘었네. 시장 폭락장인데 다른건 반등을 하긴할텐데 이렇게 이슈가 엮인 종목은 참 난감하다.

 

 

http://www.thebell.co.kr/front/free/contents/news/article_view.asp?key=201610060100006550000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