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공정위, 네이버의 주인은 이해진이다.

수타벅스 2017. 9. 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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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거 아님? 이해진 말 한마디에 네이버 직원들에게 북풍한설보다 추운 블리자드급 눈보라가 날리는데 총수가 아니라고 개드립친 네이버는 진짜 ㅋㅋㅋㅋ.


공정위 “이해진은 네이버 총수다”

준대기업집단 지정을 앞두고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는 자신이 ‘총수’(동일인)로 지정되면 부당하다는 의사를 공정위에 밝혀 논란을 일으켰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해진 창업자가 총수로 지정되면 해외 사업을 할 때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그러나 이해진 창업자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네이버의 동일인으로 지정했다. 박재규 공정위 경쟁정책국장은 “해외 투자에 지장받고 이미지가 타격을 받는다고 하면 삼성이나 현대차도 모두 제약을 받아야 하지 않겠냐”며 “네이버 주장은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지음, 화음, 영풍항공여행사 등 이해진 창업자 본인과 친족이 소유한 3개사를 네이버 계열사로 편입시켜 일감 몰아주기 여부를 집중 감시한다.

컨설팅업체인 지음은 이해진 창업자가 지분 100%를 가진 회사인데, 사업 내용은 거의 알려지지 않고 있다. 요식업을 하는 화음은 이해진 창업자의 사촌이 지분 절반을 가졌고, 영풍항공여행사는 이해진 창업자의 당숙(부친의 사촌)의 며느리가 지분 100%를 갖고 있다. 앞으로 이 3개사는 네이버 계열사들과의 거래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

네이버는 이날 “기업이 규모에 맞는 사회적 의무를 다하고 투명성을 갖춰야 한다는 데 동의하지만, 이해진 창업자를 ‘총수’로 지정한 데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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