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주가 15만원" 외치던 남궁훈 대표 결국 카카오톡 접속 오류 사태에 사퇴하나

 

 

 

판교 IDC 화재로 시발된 카카오톡 및 카카오 관련 서비스의 대규모 접속 오류 사태에 대하여 19일 오전 11시 남궁훈 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가 대국민 사과 발표를 진행예정.

 

남궁훈 각자대표는 사과 입장 발표 후 대표직에서 사퇴할 것으로 알려짐. 카카오는 사건 수습을 위한 비대위를 운영하고 비대위원장은 홍은택 카카오공동체센터장이 맡고 있음.

 

 

 

 

지금 시점에 사퇴가 책임감 있는 으른의 모습인지는 내 짧은 생각으로는 이해가 안됨. 앞장서서 상황을 다 수습하고 보완책도 마련해두고 물러서야하지 않을까? 카카오가 가장 바쁘고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될 타이밍에 카카오를 떠나시네? 카카오 주가 15만원 만들때까지 최저임금만 받겠다던 분 아님?

 

내가 아는 사과의 방식은 그러한데 뭐 생각은 사람마다 다른 것이기도 하고, 나보다 더 많이 배우고 사회 경험도 많은 분이시니 이게 더 큰 결단이라 생각하신 것이겠지.

 

 

 

 

남궁훈 대표는 애초에 김범수 카카오 오너의 최측근 멤버로 알려진 인물이라 일이년 리프레쉬 하시고 카카오의 다른 직책으로 백의종군을 외치며 돌아오실거라 믿음. 이분 IT업계 커리어 대부분을 김범수 대주주와 함께했음. 최근 건강 안좋으시다던데 잘 회복해서 돌아오셔서 카카오 주가 15만원 만들어주시길.

 

 

 

<추가>

발표문 전문 보니까 남궁훈 대표님은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고 비대위 재난대책 소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전력을 다하겠다고 하십니다. 부디 카카오 주가 15만원 시대의 황금기의 초석을 만들어 주시기를 바라봅니다. 오전의 날선 글들은 사과 드립니다. 책임지는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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