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넷마블 임직원 반대매매 터진 사연 #게임주

수타벅스 2022. 5. 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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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넷마블이 임원들의 보유주식 처분 공시를 냈는데, 이게 알고보니 최근 넷마블 주가 하락으로 대출로 보유하고 있던 스톡옵션이 담보비율 아래로 내려가서 반대매매 강제청산된거라고 함. 설창환 부사장 겸 CTO, 박영재 상무, 이정호 이사 등 3인 총 19억원 규모.

 

임원들도 물렸구만. 그렇다고 이 분들이 손해를 본 것은 아님. 보통 담보비율은 140% 정도는 설정했을테니까 반대매매 강제청산 되어도 똔똔 아니면 최소한의 이득은 있을듯. 물론 고점 이후 주루룩 흘러내리는 넷마블 주가를 바라보다 반대매매 맞았으니 그 차이만큼 심정적 손실이긴 하겠지.

 

 

 

 

넷마블은 1분기 실적 공시에서 영업손실 119억원으로 적자전환하면서 안그래도 비리비리 하던 주가가 폭포수처럼 흘러내림. 증권가에서는 다음 신작 흥행 전까지는 답이 없다면서 일제히 목표가를 내리고 있음. 8만원~10만원 수준으로 내려감. 2022년 예상실적 대비 PER 100배 넘길 전망. 수조원(맞나?) 들여서 소셜카지노 회사를 샀는데도 이 실적이네. 카지노게임 회사 사는건 캐시카우 역할 하려고들 하는건데.

 

 

 

 

2022년 하반기 돈이 될만한 신작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정도가 있음. P2E 블록체인 게임도 4종 출시 예정인데, 최근 코인 시장이 루나코인 뱅크런으로 빙하기로 가는 분위기라서 넷마블은 과연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애매해지고 있음. 뭐라도 터져야 탈출할 것 같은데 터지고 있는건 내 계좌구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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