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유상증자 공시, 종토방 또 개판남.

 

와... 이런 사람들도 돈을 벌겠다고 주식을 하는거겠지?

뭐, 눈먼 돈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카카오페이 유상증자 공시가 나왔음. 근데 일부 개미들은 유상증자 유증 단어만 나오면 눈앞이 깜깜해지고 혈압이 오르는 병이 있는건지 공시 내용을 제대로 들여다보고 해석해볼 생각 안하고 개판부터 침. SK하이닉스 유상증자 공시 때도 그러더니만 진짜 신기하다.

 

 

 

카카오페이 유상증자 공시는 정확히는 카카오페이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증권 유상증자 공시임. 총 금액 1469억원. 주주배정증자라서 주주들이 유증에 참여하게 되는데, 여기 대주주가 카카오페이임.

 

 

 

그래서 요렇게 카카오페이 기준 시점의 공시도 같이 나옴. 그래서 대주주인 카카오페이가 유상증자 금액에서 지분 비율대로 881억원 납입하고, 지분 60% 유지한다는 내용의 타법인 주식 취득 공시.

 

 

 

왜 저렇게 많은 돈을 넣는고하니. 기존에 인수한 바로투자증권을 카카오페이증권으로 이름만 바꿔놓고 제대로 굴러가지를 않았는데 이번에 돈 크게 넣고, 토스증권처럼 MTS도 만들어서 고객들이 주식을 직접 매수매도가능하게하는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사업을 할 것임. 그에 따른 필요 자금을 채워 넣는 것.

 

이제 사업을 본격적으로 할거라는 신호탄으로 보이니까 최소 악재는 아님 ~ 호재까지도 상상 가능.

 

#카카오페이주가

#국내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