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와 신세계 자회사 쓱닷컴이 2022년 상장을 목표로 차근차근 준비중. 대표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 씨티그룹. 공동주관사로 모건스탠리, JP모간 선정. 쓱닷컴 기업가치는 10조원 희망가격으로 거론되고 있음. 쿠팡보다도 고평가 아니냐는 논란도 있음.
쓱닷컴에 밀고 있는 전략은 이마트 물류망을 이용한 신선식품 새벽배송. 다만 쿠팡이나 경쟁마켓들보다 비식품 카테고리가 약한건 약점으로 거론. 이 때문에 W컨셉 인수 등을 진행하고 있음. 신한금투는 SSG닷컴 기업가치를 7.7조원으로 평가.
투자자들은 일단 쓱닷컴의 성장성을 보고 투자할 것으로 보이니 쓱닷컴도 총거래액(GMV)을 늘리는데 힘을 싣고 있음. 아마존과 쿠팡이 성공한 그 전략이기도 함. 투자를 해서 시장 점유율을 늘리고, 이익은 나중에 키우는... 이러한 방식은 쓱닷컴이 기존 투자자들에게 약속한 조항 때문이기도 함. 2023년까지 총거래액을 일정 수준까지 못올리거나 IPO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투자자들이 대주주에게 매수청구할 수 있음.
* 쓱닷컴 지분구조 (2020년말 기준)
이마트 50.1%
신세계 26.9%
재무적투자자 23%
쓱닷컴이 이베이코리아와 합병할 것으로 다들 예상했는데, 빠른 쓱닷컴 상장을 위해 이베이코리아와의 합병안을 뒤로 미뤘다는 관측. 게다가 현재는 합병이 쓱닷컴 주주들에게 불리하기 때문에 (기업가치 차이) 재무적투자자들이 반대할 것이라는 점도 고려했을거라함.
쓱닷컴 상장 후에 재무적투자자들이 엑시트 하고 나간 후에 이베이코리아와 합병하거나, 양사가 적정 가치로 수렴한 수에 합병안에 다시 진행될 것으로 보임. 결국 합병은 하긴 할거임. 합병 안하면 이베이코리아 고객정보 못쓴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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