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대가들이 말하는 요즘 주식 시장 (찰리멍거, 제러미 그랜섬, 마이클버리, 버블, 게임스탑, 급등주, 비트코인, 테슬라)

최근 쏟아져(!) 나오는 주식 대가들의 발언들을 모아 봤습니다. 의역이 많이 담겨 있는 점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 찰리 멍거 (버크셔 헤서웨이 부회장, 워렌버핏의 영혼의 동반자)

 

- 신규 주식 투자자들이 로빈후드에 낚여 버블에 빠지고 있다.

- 주식 매매를 도박처럼 하는걸 격려 하는 문화가 있는데 매우 멍청하고 더럽게 돈을 버는 방법이다.

- 현재 투자자들의 광기는 1720년 남해버블 당시와 비슷하다.

- 사람들의 욕심과 주식 커뮤니티의 공격성이 버블을 만들고 현명한 사람들은 여기에 빠지지 않는다.

- 테슬라 1조달러와 비트코인 5만달러 중에 뭐가 더 나쁜지 모르겠다. 마치 벼룩과 머릿니 중에 서열을 정할 수 없는 것과 같다. 

- 비트코인이 화폐가 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 화폐가 되기에는 변동성이 지나치게 크다.

- 비트코인은 그냥 인공적인 금이라 볼 수 있다. 나는 절대 금을 사지 않고, 그러므로 비트코인도 사지 않는다.

 

 

 

* 제레미 그랜섬 (전설적인 월가 투자자 중에 한명)

 

- 현재 주식 시장은 2000년 닷컴 버블보다 더 강렬하다. 5월 전에 터질 것으로 본다.

- 게임스탑과 테슬라에 대한 광적인 모습은 시장 과열을 보여준다.

- 거품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공감하지만, 거품의 끝은 항상 나쁘게 끝났다. 이번에도 그러할 것이다.

- 어차피 사람들은 내 조언을 따르지 않을거다. 흥분하고 광기에 빠진 상태에서 따분한 옛날 이야기로는 그들을 멈출 수 없다.

- 약세론자에 대한 적대감이 급격히 커지는 것은 버블이 터질 것이라는 신호다.

 

 

 

* 마이클 버리 (빅쇼트 실제 주인공)

 

- 주식 시장은 칼날 위에서 춤을 추고 있다.

- 투기적인 종목은 결국 도박꾼들이 빚더미에 앉게 한다.

- 콜옵션 강세 물량이 대폭 증가했다. 신용증거금과 지수도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 사람들이 내가 지난번에 경고를 안했다고 한다. 사실 난 했는데 아무도 듣지 않았다.

- 증시는 붕괴될 것이다. 이번엔 내가 경고한 증거를 남긴다.

 

 

#증시버블 #버블붕괴 #투기열풍

#주식과열 #튤립버블 #닷컴버블 #서브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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