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떡상! 호재 소식 정리 - 미국 주식, 넷플릭스 관련주

 

디즈니 Disney  주가가 11일 미국 증시에서 무려 +13.59% 급등하면서 175.72 달러로 장마감했다. 10일 진행된 디즈니 투자자의날 행사에서 호재들이 터져나왔기 때문이다.

 

 

 

1) 디즈니플러스 및 관련 스트리밍 서비스 가격 인상

- 디즈니+ 가격을 2021년 3월26일부터 월 6.99달러에서 7.99달러로 1달러 인상한다.

- 디즈니+, Hulu, ESPN+ 포함하는 번들 상품 가격도 월 12.99달러에서 13.99달러로 1달러 인상.

 

이와같은 Disney+ 가격 인상은 가입자수가 8680만명에 달하는 등 2024년까지의 추정 계획을 조기 달성하면서 이제는 가격을 올려도 되겠다는 판단이 선 것으로 보여진다. 디즈니플러스 회원수는 현재 추세라면 2024년까지 2억6천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게다가 스트리밍 서비스 업계 1위인 넷플릭스도 지난 10월 베이직 +1달러, 프리미엄 +2달러 가격 인상을 진행했다. 

 

ESPN+ 회원수는 1030만명, Hulu 회원수는 3660만명이라고 한다.

 

 

 

2) 디즈니플러스 서비스 지역이 확대된다.

- 2021년 동유럽, 홍콩, 한국 등에 디즈니플러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 서비스 지역 확대에 따른 추가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참고로 한국 서비스 파트너로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가 거론되고 있다. 넷플릭스 KT 제휴설이 돌다보니까 SKT는 디즈니 쪽에 주력하나보다.

 

 

 

3) 디즈니 플러스에서 신작 영화 개봉

- 지난 8월인가 영화 뮬란 디즈니플러스 개봉이 화제가 되었는데, 그게 꽤나 효과적이었나보다. 향후 개봉 예정인 다수의 타이틀을 디즈니플러스에서 개봉한다. 디즈니플러스 단독 개봉, 영화관 동시 개봉, 영화관만 개봉 등의 선택지가 있겠지만 정확한 타이틀 구분은 아직 되지 않았다. 하지만 아직 1년 이상 코로나 팬더믹이 계속 될 예정이라 다수의 타이틀이 극장과 디즈니+ 동시개봉 형태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AT&T에서 운영하는 HBO MAX도 워너브라더스 소속 영화들의 HBO MAX 개봉을 발표한바 있다. 

 

- 스타워즈 아소카, 스타워즈 신공화국의레인저스, 스타워즈 안도르, 스타워즈 오비완케노비, 스타워즈 배드배치, 스타워즈 비전, 스타워즈 랜도, 스타워즈 어콜라이트, 스타워즈 로그스쿼드론, 스타워즈 어드로이드스토리, 타이카와이티티의 스타워즈 등 루카스필름 소속 다수의 스타워즈 계열 영화들이 소개되었다.

 

- 윌로우, 인디아나존스 등 개별 IP 영화 및 마블스튜디오, 픽사스튜디오 작품들도 함께 소개되었다. IP 깡패 디즈니의 위엄을 보여주는 행사였다.

 

 

- 마블 스튜디오 소속 공개된 라인업은 판타스틱4, 앤트맨과 와스프 퀀터매니아, 샹치와 텐링즈의 전설, 닥터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 토르4 러브 앤 썬더, 캡틴마블2, 블랙팬서2, 미즈마블, 시크릿인베이전, 아머워즈, 아이언하트, 쉬헐크,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 아이엠그루트, 왓이프, 완다비전, 팔콘 앤 윈터솔져, 로키, 호크아이 등

 

#디즈니주가 #넷플릭스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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