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 존리 대표가 말하는 부자가 되는 방법 '주식을 사라! 팔지 마라.'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했다. 존리 대표에 대하여 호불호가 심하다고는 하지만 꽤 인상적이고 공감하는 부분이 많은 내용이라 정리해본다.

 

 

존리 대표는 부자가 되고 싶으면 부자인 척 하지 말라고 말한다. 신용카드 없애고, 자동차를 사지 말고, 집을 사지 말고, 그 돈으로 주식을 사라고 (분할매수 하라고) 말하고 있다.

 

예를 들어보자. 하루에 담배 한 갑을 피우고, 커피를 한두 잔 마시는 사람이 담배와 커피를 끊고 아낀 돈으로 매일 1만원씩 모아 1989년부터 30년간 꾸준히 삼성전자 주식을 사모았다고 치자. 실제 한달에 30만원 주식투자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렇게 하면 30년이 지난 지금 그는 85억원의 자산가가 됐다. 원금은 1억원 정도다. 단순 주가 기준이고, 배당은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실천해보라. 누구나 20~30년뒤엔 부자가 된다. - 존리 대표 인터뷰 - 

 

 

우리나라에서는 문화적으로 자녀에게 돈에 대하여 가르치는걸 터부시하고 돈에 대해 몰입하면 돈의 노예가 된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반대라고 한다. 일찍 돈에 대하여 배워야 좀 더 빠르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고, 돈을 모아 경제작 자유를 얻어 진정으로 돈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고 한다. 돈이 없어 비굴해지고, 은퇴할 나이에 쉬지 못하고, 아픈데 병원에 가지 못하고 그런게 돈의 노예라고 말하고 있다. 자식에게도 사교육비로 수억원을 쓰느니 그 돈으로 주식을 사서 물려주라고 말한다. 그 돈이 자녀가 성인이 되는 순간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자금이 될 것이라고 한다. 

 

 

한국인들이 그간 주식 투자를 투자가 아니라 도박이라고 생각하는건,  사면 팔 생각을 하기 때문이라한다. 단기적인 관점에서 종목을 고르고, 사고 팔면서 일확천금을 노리니 도박을 하다가 밑천을 털린다는 것이다. 존 리 대표는 주식은 사는 것이지 파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주식을 사서 장기간 가지고 있으면서 그 회사의 주인이 되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오늘 내가 번 것보다 소비가 적어야 돈을 모을수 있다. 돈을 위해 내가 일하는게 아니라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끔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는데, 워렌 버핏이 말했다고 하는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지 못하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 한다.'는 말과도 일맥상통한다.

 

존리 인터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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