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주, 은행주, 증권주 2분기 실적 발표 일정, 전망치 -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미래에셋대우, 한국금융지주 등

 

7월 하순으로 들어가면서 2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데, 금융주 은행주 증권주 쪽도 실적 발표가 줄을 잇는다.

 

은행 업종은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합산 (KB,신한,하나,우리,DGB,BNK,JB금융지주,기업은행)은 4.75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5%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긴급재난지원 관련 대출이 늘었지만, 기준금리가 제로금리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NIM이 축소된 영향이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길어지면서 대손충당금을 쌓기 시작한 이유도 있을터다. 게다가 최근 연이어 터지는 사모펀드 환매중지 사태에 판매사로서 보상 및 원금 지급을 위한 비용 부담도 존재한다.

 

 

주요 대형 은행들이 이번 주에 몰아서 실적 발표가 진행된다. KB금융은 21일 (장종료 후 예상), 하나금융지주 23일, 신한지주 24일 2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내용 추가>

KB금융지주 2분기 실적 공시가 되어 내용 추가함. 영업이익 1조3904억원 yoy +6.13%, 지배기업소유주지분순이익 9818억원 yoy -0.94% 으로 비교적 선방했다. 자회사 증권사인 KB증권은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 2302억원으로 yoy +129.04% 급증한 호실적을 냈다. 

 

 

 

은행주는 살짝 리스크가 큰 반면 증권주는 초호황 장세를 즐기고 있다. 코로나 쇼크로 우려되었던 ELS 마진콜 등은 원만하게 넘기는 분위기고, 정부가 역대급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그 돈이 주식시장으로 흘러들어오고 있다. 동학개미운동이란 단어가 생겨날만큼 주식투자열풍이 불고 있다. 잠깐 주식 양도세 이슈로 폭풍이 찬물을 끼얹나 했는데 17일 문대통령의 금융세제개편안 보완 발언으로 찬물이 아니라 기름을 끼얹었다.

 

 

이에 따라 메이저 증권사 (키움, NH투자,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한국금융지주)들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합산액은 전년동기대비 +11.5% 증가가 전망된다.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은 키움증권은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이 무려 +184% 증가가 예상된다. 

 

---

미쳐날뛰는 이재명 테마주, 차기 대권 후보로 급부상? (이재명 관련주)
https://sootabucks.tistory.com/2769

미쳐날뛰는 이재명 테마주, 차기 대권 후보로 급부상? (이재명 관련주)

 

포스코케미칼 사요? 2차전지 시장 커지면 개꿀 종목 (2차전지 소재주, 전기차 관련주)
https://sootabucks.tistory.com/2767

포스코케미칼 사요? 2차전지 시장 커지면 개꿀 종목 (2차전지 소재주, 전기차 관련주)

 

셀트리온 3형제 합병하나? 서정진 회장 은퇴 전에 추진한다? -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https://sootabucks.tistory.com/2765

셀트리온 3형제 합병하나? 서정진 회장 은퇴 전에 추진한다? -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