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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형이 항공주 전액 손절하면서 미국 주식 항공주들이 전혀 힘을 못 쓰는 가운데, 보잉 관련 호재 뉴스가 나왔다. 최근 보잉이 회사채 발행을 통해 100억 달러 유동성 확보 작업을 진행 했는데 생각보다 수요가 많아지면서 250억 달러를 조달했다고 한다. 이 덕분에 보잉은 미국 정부의 구제자금이 필요하지 않은 상황까지 유동성이 올라왔다는 기사(Benchmark의 Josh Sullivan 애널리스트)이다.
하지만 결국 보잉 주가의 반등은 글로벌 여행 수요 회복과, 737 Max 의 재운항이다. 전세계적으로 737 맥스 항공기는 450대 가량이 운항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선주문받아 보잉 측에 쌓여있는 여객기 재고는 150억 달러에 달한다. 여객기는 생산 전에 일부 선급금을 받고, 나머지는 인도 시 잔금 청산을 한다. 물론 150억 달러 재고의 대부분은 737 Max 이다.
Benchmark의 Josh Sullivan 애널리스트는 보잉 목표가로 180달러를 제시했다. 현재 주가 대비 +50% 높은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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