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왜오르지...?

풍산 오늘 급등인데, 4분기 실적 공시가 어제 있긴했다. 연결기준 풍산 2019년 4분기 영업이익은 1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줄어든 금액이다. 더 나빠질수도 있었는데 11월부터 구리 가격이 반등하면서 해외 신동자회사들의 수익성이 개선된게 도움이 되었다. 

풍산 실적은 방산 부문이 좀 문제인데. 작년에 국산 방산 수주 입찰 금지인가 당하고 실적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다만 4분기에는 방산 매출이 253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 증가하면서 8분기만에 회복세를 보였다. 풍산 측은 2020년 방산 매출이 해외는 모르겠지만 내수 시장 쪽은 정상화로 전망했다.

2020년 초부터 발병하고 있는 우한 폐렴 악재로 구리가격이 다시 급락 중이다.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는 부분이다. 

 

2019년 4분기 실적 발표가 진행되면서, 2019년 연간 실적 추정치가 정리된다. 연결기준 2019년 매출액 2조4513억원 yoy -11.6%, 영업이익 411억원 yoy -61.7%, 지배기업소유주지분순이익 176억원 yoy -71.6% 이다. 풍산 시가총액은 약 6300억원이다. 

 

풍산 측에서는 2020년 실적 전망치로 별도기준 매출액 2조108억원, 영업이익 943억원을 제시했다.

키움증권에서 제시한 풍산 목표가는 2만6천원이다.

 

구리 테마주, 구리 관련주

풍산, 풍산홀딩스, LS, LS전선아시아, 이구산업, 서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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