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SK그룹 반토막나나? SK회장 이혼소송 재산분할 청구 건에 대하여.

수타벅스 2019. 12. 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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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부인 (이혼 확정했나?? 그럼 전부인) 이혼 소송 관련해서 재산 분할 청구가 뉴스화되었다. SK회장 이혼 이야기야 자세한건 따로 찾아보면 될거고. 증권가에서 관심사는 재산 분할 내역이다. 

노소영 씨는 SK 최태원 회장의 재산 중 유의미한 것인 SK 주식회사 주식 뿐이라면서 최태원 회장이 보유한 SK 지분에 대하여 42.29% 비율의 재산 분할 청구를 신청했다. 

최태원 회장이 보유한 SK 그룹사 지분이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 잘나가는 회사들이 여럿 있겠지만 결국엔 핵심 재산은 SK 그룹의 정점이 있는 지주사 SK 이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현재 노소영 씨의 SK 지분은 0.01% 로서. 42.29% 에 대한 재산 분할 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최태원 회장의 SK 지분 18.44% 중에 노소영 씨에게 7.73%가 넘어가게 된다. 이렇게 되면 노소영 씨는 SK 주식회사 2대주주에 올라 경영권 참여가 가능해진다. 

서로 사이가 틀어져 이혼하는 것이니. 2대주주가 우호 지분이라 바라볼 수 없는 상황이 된다. SK 그룹 전체의 명줄을 쥐고 있는 SK 주식회사의 경영권 분쟁 씨앗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노소영 씨는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정식 이혼 소송에 들어가며 심경 글을 올렸는데. 강한 빡침(?)이 느껴진다. 순순히 물러나주지 않겠다는 다짐이 느껴지는 글이다. 

대중의 시각에서 SK 최태원 회장이 SK 그룹을 키운 성과에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 노소영 씨와의 결혼이 결정적이었다고 바라볼 수 있는데. 그렇다면 재산 분할 소송도 그리 최태원 회장에게 순탄하지만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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