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율촌화학, 파우치필름 국산화 소식에 이틀째 초강세

수타벅스 2019. 7. 2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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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제품 중에 상위 제품군에 속하는 파우치형 배터리라는게 있는데 여기에 파우치필름 이란 소재가 들어간다. 국내 전기차 배터리에서 파우치필름 소재 시장은 일본 DNP와 쇼와덴코가 거의 독점 상태이다. 여기에 율촌화학이 발을 걸치는 모양새다. 율촌화학은 국내 화학 업체 중 유일하게 파우치필름을 대량 생산하여 중국에 납품 중이라고 한다. 다만 기술적으로 국내 2차전지 업체들이 원하는 수준까지 올라온 것은 아니라서 중국에만 납품하는 걸로 보인다.

 

최근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2차전지 업체들이 파우치 필름 국산화를 위해 율촌화학과 협의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장은 기술이 안되도 키워서 쓰겠다는 의도로 보여진다. 

 

율촌화학은 농심그룹 계열사로 신춘호 농심회장 13.5%, 신동윤 율촌화학 부회장 13.93% 등이 주요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어제 파우치필름 기사 터지면서 케이피엠테크 자회사 BTL첨단소재 날뛰더니 율촌화학 도 같이 가는구나. 정작 뉴스만 보면 기술로는 BTL첨단소재 쪽이 더 가능성 높아 보이는데 이미 대규모 양산 설비가 있는 큰 업체를 결국엔 선호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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