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대덕전자 안전마진이 확보된 시점일까?

수타벅스 2019. 7. 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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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에서 대덕전자에 대하여 흥미로운 리포트를 내놓았다. 대덕전자는 작년 대덕GDS 를흡수합병하고, 자회사로는 와이솔 (찌분 22.98%) 을 거느린 스마트폰 부품주 이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멀티카메라 채택률이 올라갈수록 대덕전자의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공급량이 늘어나는 흐름을 가지고 있다. 대덕전자는 FPCB 를 삼성전기, 파트론, 엠씨넥스 등 카메라 모듈 업체에 납품한다. 

SK증권에서는 대덕전자 2019년 2분기 예상 실적이 매출액 2727억원 yoy +18%, 영업이익 273억원 yoy +258.9% 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덕전자의 현재 시가총액은 약 8500억원이다. 제조업이니 연간 영업이익 800~1000억원 정도 찍어주면 괜찮은 종목으로 바라볼 수 있다.

2분기 실적 급성장 요인으로는 네트워크 장비 이설에 따른 안정화 작업이 완료되면서 지속적인 물량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합병을 통한 시너지로 생산라인이 공유되면서 설비도 탄력적으로 운영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참고로 대덕전자 1분기에는 영업이익 100억원이 안됨. 대신 기타손익이 겁나 많은데 이거 뭔지 모르겠다. 암튼 영업이익 아니니 패스. 하반기에도 안정적이라면 연간 800억 영업이익 가까이 찍어준다고 감안하고. 그럼 10per 초반 실적 나올테니. SK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1.4만원은 나쁘지 않은 목표치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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