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화이브라더스 유상증자, 그런데 급등?

수타벅스 2019. 5. 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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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브라더스코리아가 종속회사 메리크리스마스의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99.99원으로 약 100억원 규모이다. 근데 장중 급등! 유상증자 자금이 모회사인 화이브라더스에서 들어가는게 아니라 무려 엔씨소프트 대상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이다. (와!)

 


메리크리스마스는 화이브라더스가 전 쇼박스 대표인 유정훈 씨와 손잡고 설립한 회사로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엔씨소프트의 투자로 엔씨소프트 IP가 영화나 드라마 제작으로 활용될 가능성도 열리게 되었다. 

화이브라더스는 자회사로 VFX(시각특수효과) 업체 매드맨포스트도 보유하고 있어 게임컨텐츠의 영화화 기술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그래서 화이브라더스 주가 급등한것 까지는 좋은데 현실적으로 수익화 그림이 나온게 아무것도 없고, 최근 화이브라더스 전환사채 150억원 발행설이 자꾸 흘러나오고 있어 불안불안하네. 시총 천억원 밖에 되지 않는 회사이고 기존 발행한 전환사채들도 있어서 추가 발행이 진행되면 더 질질질 흘러내릴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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