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SNK 상장, 킹오파는 SNK 시총을 올려줄 수 있을까?

수타벅스 2019. 5. 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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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추억 속의 그 회사 SNK 가 지난 7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공모가 3만300원의 90% 수준에 시초가가 형성되어 상당히 암울한 분위기이다. 시초가는 공모가의 90% ~ 200% 밴드 사이에서 결정되는데 그 최하단 수준에 결정된 것이다.

SNK 는 킹오브파이터즈, 사무라이스피리츠, 메탈슬러그 등 고전 오락실 레전드 IP등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현재 아케이드 시장은 거의 죽었지만 다양한 플랫폼으로 전환되어 매추르이 60% 이상이 IP 라이선스 수익으로 발생한다. 

게임 라인업 이름값 때문에 청약 시 관심을 많이 받았는데. 공모가가 밴드 최상단인 4만400원에 결정되어 현재 시총이 7800억원 가까이 되고, 일반 공모 청약 경쟁률도 185 대 1에 달했다. SNK 의 경우에는 보통주를 상장한게 아니라 주식 예탁 증서 (DR) 을 상장한 것이다. 이를 통해 1697억원을 챙겼다. 

전반적인 가치가 너무 뻥튀기 된게 아니냐는 시각이 많아 기관 외인들의 손절매 물량이 쏟아지는 듯 하다. 9일 오전 SNK 모바일게임 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가 넷마블을 통해 국내 출시되었는데. 이것 때문에 개미들은 들어가고 기관 외인은 물량 털어버리고 이런거 같다. 이러다 수급 꼬이면 완전 헬로 같텐데에에에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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