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면세점 사업 ㅈㅈ 친다.

수타벅스 2019. 4. 3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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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면세점 사업권을 조기 반납하고 면세점 시장에서 철수한다. 지난 2016년 사업권을 받아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에서 면세점 사업을 진행해왔는데 중국 사드 직격탄으로 수년간 적자를 기록하더니 결국엔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면세점 사업 누적 영업손실은 지난 3년간 1천억원이 넘는다.

한화그룹이 면세점 시장에서 발을 빼면서 연계 시너지를 빅픽쳐로 그려보던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등 항공사 인수 가능성도 낮아졌다. 

 


그나저나 요즘 호텔신라 날아오르더니 이거 소문 미리난거 아닌가 추측해본다. 근데 한화도 참... 호텔신라도 수년간 죽 쓰다가 이제야 영업이익 떡상하고 있는데 이제 본전 회복하려는데 발을 빼는거 아닌거 몰라. 아무튼 호텔신라를 비롯해서 신세계, JTC, 현대백화점 등 면세점 관련주 쪽은 호재를 맞이했다.

 

다만 중하위권 면세점 업체들도 비슷한 경영난에 시달리는 상황이라 호텔신라, 롯데면세점 등 상위 업체 과점 현상이 심해질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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