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갭상승, 2월 면세점 매출 사상 최고 실적 달성

호텔신라 3월18일 92000원 +5.38%

호텔신라가 간만에 갭으로 날아올랐다. 국내 2월 면세점 매출이 월간 기준 사상 최고를 찍었다. 중국 보따리상 규제가 완전히 풀린 상황이 아닌데도 전년 동기대비 +40% 증가한 1조7415억원을 기록했다. (한국면세점협회 발표) 

교보증권 리포트에 의하면 면세점업계 매출은 중국 사드 영향 전인 2017년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2월 중국인 관광객수는 전년대비 +48% 증가한 51만명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이는 중국 사드 규제가 시작된 2017년 3월 이후 최고치이다. 

중국 위안화 강세가 이어지고 중국 관광객 숫자가 회복되면서 면세점 업계에 봄날이 찾아온 분위기다. 중국과의 항공편수도 늘어나고 있다. 올해 중국인 관광객수는 역대 최고치를 달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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