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브라더스 유상증자 찌라시, 뭐야 개뜬금?

화이브라더스 2월28일 3305원 -4.48%

화이브라더스 요며칠 급등하더니 찌라시가 흘러나왔다. 화이브라더스가 유상증자를 준비 중이란다. 다만 제3자유상증자 방식이고 대상은 엔씨소프트이다. 금액은 100억원. 현재 화이브라더스 시총이 1천억원이 채 안되니까 약 10% 지분을 엔씨소프트가 가져가게 된다.

현재 화이브라더스 지분구조 는 Huayi & Joy Entertainment Limited 27.53%를 보유하면서 1대주주이고, 지승범 대표가 8.77%로 2대주주이다. 

대상이 엔씨소프트인게 좀 뜬금없긴한데 엔씨소프트가 게임업종에서 벗어나 다양한 콘텐츠 사업 강화를 위해 투자처를 물색해왔다고 한다. 엔씨소프트는 화이브라더스가 75%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인 메리크리스마스 (영화 투자배급사)를 주목하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한다. 메리크리스마스 유정훈 대표는 오랜기간 쇼박스 대표를 지냈다.

화이브라더스 유상증자는 3월 중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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